
인하대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천의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이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1월 18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4년 동안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1월 22~25일 현장조사를 받았다. 환자안전보장,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감염관리 등 4개 영역 총 512개 조사항목에 대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인증필수항목 12개 기준을 충족했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우리는 인증과 평가 제도 자체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정비 및 개선활동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현해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