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 도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119수호천사 만들기 프로젝트’, 119생활안전전문대 확대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약속했다.
아울러,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돌봄 전문의용소방대 운영 등 재난 취약계층 대상 생활돌봄형 119안전복지서비스 확대와 소방의 역사적 유물을 찾는 일까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모범 의소대원의 선진지 견학 지원 확대와 성과중심의 포상관리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철, 엄수현 도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커지는 만큼 지역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우리 연합회는 경기도 소방과 함께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