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터조(祖)의 영국 사람들은 로마 가톨릭의 지배에 염증을 느꼈다. 분리되기를 희망했다. 인간은 원래 상대적이라 로마 가톨릭에서도 영국을 퓨리턴(PURITAN;청교도;분리주의자)이라며 조롱했다. 그러나 영국 사람들은 이를 싫지 않게 들었다. 그것은 로마 가톨릭과는 다르다는 영국인들의 우월감을 드러낸 대목이다.
이들 퓨리턴들은 무척이나 원리원칙을 좋아했으며 신천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이 같은 열정은 아메리카 신대륙에의 이주로 표출되었다. 퓨리턴만의 세상, 즉 유토피아를 그려 보려했던 것이다. 이러한 정신은 꾸준히 이어져 팍스 아메리카나로 구현됐다. 악의 국가를 미국의 도덕적 가치기준에 맞춰야 된다는 소위 패권으로 세계를 지배해야 된다는 사조이다.
이 같은 사조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고개를 들다가 민주당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자취를 감추는 듯 했다. 민주당에 몸담고 있던 소수파들이 현실에 뿌리를 둔 개혁을 주장, 좌파들로부터 보수주의인 공화당보다 더한 신보수주의라고 비아냥댔다.
민주당에 몸담을 수 없는 이들 소수파들은 민주당에서 탈당 공화당에 몸을 담았다. 이들이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네오콘(NEO CON;신보수주의자;NEO CONSERVATIVES)들이다.
네오콘의 핵심들은 부시 대통령을 비롯 체니 부통령, 럼스펠드 국방장관 등이다. 미국의 도덕적 기준, 청교도적 순수주의에로 세계를 평정하겠다는 사고가 향후 4년간 지배하게 됐다. 이를 위해서는 부국, 강병밖에 없다는 것이 네오콘의 생각이다.
강국?강병은 세계를 무력으로 평정하겠다는 것인데 등골이 오싹하다. 악은 악을 낳고 강은 강을 낳는데 아득(玄)할 수밖에 없다. 무위치위(無爲治爲)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곧 다스리는 것이라며 중국을 누볐던 노자가 무어라할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