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감 소속 근로자 18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그동안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한 공적과 안전한 수업 여건 조성에 기여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정년퇴직 교육감 소속 근로자는 과학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103명이다. 이 가운데공립학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조리실무사·영양사·과학실무사 등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근로자에게는 표창장과 화분을 발송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며 겪었던 소중한 경험을 후임자에게 더불어 나눠주길 바란다”며 “퇴임 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건강한 제2의 인생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