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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지난해 119구조대 20분당 1명씩 구조

‘2022년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보고’ 발표
10년간 인구 증가 및 거리두기 해제로 구조 증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가 지난해 매일 평균 802건 출동하고 70여 명을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소방재난본부가 26일 발표한 ‘2022년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도 소방재난본부 구조대는 총 29만 20897번 출동, 15만 21건의 구조활동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2만 5454명을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7분당 1회 출동해 3.5분당 1건의 구조활동을 펼쳐 20.6분당 1명을 구조한 샘이다.

 

도소방재난본부는 구조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이 2021년도 보다 늘었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경기도 인구가 증가하고,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난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내 구조활동이 전국 22.5%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구조 출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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