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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월 1회 학생들이 직접 급식 제안한다…‘건강급식 소통의 날’ 운영

학생이 학교급식 관련 모니터링과 캠페인 활동 진행

 

인천의 초·중·고등학교가 ‘건강급식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비전에 발맞춰 학생참여 건강급식 제안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 기호를 만족하는 급식을 제공해달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이 계속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건강급식 소통의 날’을 도입해 학생과 학교 간의 정기적 소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인천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자치 활동과 연계해 ‘건강급식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월 1회 학생 제안 식단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한다.

 

또 학생이 주관해 학교급식 관련 모니터링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학생 자치 활동 급식 운영예산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급식 운영으로 한 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바른 이해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인재로 자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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