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안산 21세기 병원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지난 달 28일 구단 미디어실에서 이종걸 구단 대표이사, 김길식 단장, 박종수 대외협력팀장, 김재현 안산 21세기병원 원장, 박상혁 진료원장, 황현주 원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의 안산 21세기병원은 지역사회에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핵심가치 여기며, 대한민국 정부에서 선정한 한국 의료관광 특화 정형외과 병원 TOP4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중심 거점병원으로 자리잡았다.
로봇 인공 관절 수술, 신경 성형술 등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인 치료법을 도입해 첨단 장비와 노하우 있는 전문의로 명실상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켜왔으며, 8년동안 이어온 무료 다리 수술 ‘희망의 발걸음’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물품 기부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 21세기병원은 안산의 홈 경기에 앰뷸런스와 의료 장비 및 인력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관내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우리 선수단과 홈경기를 관람하시는 관중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각종 홍보 및 지역 내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현 병원장은 “올해도 안산 그리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안산이 선수들의 부상 없이 올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