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 10명에게 ‘명예로운 이달의 봉사왕’ 표창을 수여했다.
2일 강화군에 따르면 ‘명예로운 이달의 봉사왕’은 매년 분기마다 월별 최다 활동 횟수와 시간을 기록한 봉사자를 선정해 그간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상이다.
지난 해 부터는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성인분야와 청소년분야를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최다 활동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수상자는 성인분야에 모범운전자회 김경환, 강화문화협회 안규회, 김용우 강화읍 자원봉사 상담가, 개인봉사자 가운데에는 전종광‧윤용훈‧김갑식 씨가 선정됐다.
청소년 분야는 개인봉사자 윤현선‧김다연‧배규란‧전지성 학생이 선정됐다.
지난 28일 열린 표창장 수역식에서는 강화군은 부상으로 인천시 농촌 융복합 6차 산업 제품인 홍삼절편과 블랙커리를 전달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 이불세탁, 방역 등 생활 밀착형 찾아가는 자원봉사 사업과 안녕 캠페인 등 군민 참여형 상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되는 이웃 없는 강화군 실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