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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도민 대응감시단’ 단원 모집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강화교육·유해게시물 모니터링 등 참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오는 17일까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할 도민 대응감시단 단원 30명을 모집한다.

 

도민 대응감시단은 지난 2021년 처음 발족됐다. 지난해에는 31명의 도민 대응감시단이 활동,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디지털성범죄 관련 유해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총 8464건을 신고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재학 및 재직)하는 20세 이상 도민으로, 본인 계정의 누리소통망을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교육을 이수했거나 활동 경험이 있는 도민을 우대한다.

 

단원에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강화교육, 디지털성범죄 관련 유해게시물 모니터링, 인식개선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단원에게는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소진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에서 접수 가능하며, 이달 27일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또 선정된 단원들을 대상으로 내달 초 발대식이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민(거주, 재직, 재학)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과 카카오톡 채널, 전자우편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 상담지원, 삭제 및 모니터링 지원, 수사 및 법률 지원, 전문심리상담 및 의료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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