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중년신사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10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다는 소식을 전한 그는 몇 년전 필자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였다.
그 환자는 치료기간 중 필자로부터 걷기와 달리기를 권유받았다면서 이후 열심히 운동해 건강을 회복했고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7년 전 처음 내원 당시 그는 전신이 쇠약하고 몇군데 관절이 약해서 통증에 시달리는 등 생활의 활력이 없어 필자의 병원에서 며칠동안 치료한 기록이 있는 환자였으며 필자가 걷기와 달리기 운동을 권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화통화에서 그는 달리기를 하면서 점점 건강을 회복해 병원에 올 일이 없어졌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각종 달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자신이 이번에는 장거리 마라톤에서도 완주를 성공해 기뻤다며 달리기를 권장했던 필자가 생각나서 전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사례에서 알수 있듯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은 건강 유지의 비결이며 회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임상적으로 입증해 주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달리기와 걷기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있고 마라톤 행사도 종종 열리고 있어 다행이다.
우리 모두 달리기와 걷기 뿐만 아니라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해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돌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을 믿고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살피면서 적절한 운동을 권유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