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 한 목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0일 오전 6시 23분 화성시 남양읍 소재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작업자 4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800여㎡ 규모 건물과 내부 자재 등이 대부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력 204명과 장비 4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후 오전 8시 25분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