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지난 17일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 관내 경찰서, 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 지도위원, 학부모폴리스,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유관부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장안구청 사거리, 권선동 온수골 사거리,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 영통구청 앞 중심상가 일대를 방문, 청소년 출입금지 사항을 안내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유해 약물에 대한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했는지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경기도, 경찰, 유해환경 감시단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합동점검 단속’을 하는 등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