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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사업비 22억 원

운동장 연 200만 원·실내체육시설 연 500만 원
수요조사 뒤, 4월 초 지원금 교부 예정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시설을 개방하면 예산을 지원한다.

 

2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해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시설 개방을 위한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약 22억 원으로, 시설 개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수, 공공요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운동장 개방 학교는 연 200만 원을, 실내체육시설 개방 학교는 연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각급학교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 초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필요한 학교시설 보수, 무인경비 대체 인건비 등 학교시설 개방 지원비를 초과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경우 별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인천시,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지난달부터 인천숭의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 노인일자리 연계 학교 실내체육시설 관리인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리인력은 학생들과의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학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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