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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홍순서 인천 서구의원 “원도심‧신도시 생활환경 개선하겠다”

나진포천 산책길 조성, 마전지구 버스노선 조정 약속
“총선용 뜨네기 정치인 그만, 애착 갖고 꾸준히 활동해야”

 

검단 토박이 홍순서 인천 서구의원(국힘,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은 원도심과 신도시의 생활환경 개선을 자신의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우선 주민들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불로대곡동의 나진포천 제방길 산책길 조성 사업을 구 집행부와 논의하고 있다.

 

이곳 하천 주변 제방길 2㎞에 데크를 설치하고, 중간중간 휴식공간을 추가하면 수변공간을 갖춘 주민 여가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말 나진포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마무리돼 산책로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홍 의원은 “집행부와 많은 논의가 진행됐다. 조만간 사업의 큰 그림이 나올 것”이라며 “인천시의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시의 예산 지원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검단 마전지구는 버스노선을 손볼 계획이다. 

 

이곳에는 아파트와 빌라들 사이로 검단초‧금곡초‧검단중‧마전고 등 많은 학교들이 있는데, 학교를 거치지 않는 버스노선이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다만 버스 민원은 서구뿐 아니라 인천시도 움직여야 하는 사안이다 보니 일이 많다.

 

홍 의원은 “버스 노선 문제는 아이들의 등하교, 집값 등 많은 문제가 관련돼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쉽지 않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총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거 당락에 관계없이 지역에 남아 서구를 발전시킬 인물이 지역을 맡아야 한단 얘기다.

 

홍 의원은 “그동안 뜨네기 정치인들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상처가 컸다”며 “지역에 애착을 갖고 꾸준히 활동할 사람이 지역을 맡아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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