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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 유치·창업 지원' 토대 마련...신 성장 동력될까

'경제 시책' 새빛펀드 조성 조례안과 창업 지원 조례안 통과
앞서 펀드 조성한 성남, 86억 원 출자해 234억 원 수익 기록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조례안 통과로 수원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 기틀을 마련했다.

 

30일 수원시의회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새빛펀드 조성'과 '청년창업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수원시는 이번 조례안 통과로 유망기업 유치와 신산업 창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앞으로 새빛펀드 조성을 위해 출자 동의안, 추경예산 승인, 펀드(투자조합) 규약 제정 등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지만, 변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펀딩 운용으로 지역내 벤처기업 투자가 이어져 지역 유망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안 통과로 신산업 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 근거가 마련돼 관내 창업지원센터에 3억 원 안팎을 출연, 만 39세 이하 창업자에게 창업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펀드에 대한 기대 효과는 신산업 분야의 기업을 육성하는 것과 관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펀드를 조성하면 창업 기업에도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창업도 활성화될 수 있고, 창원 지원 사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수원시 미래 경제를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보다 앞서 펀드를 운용한 성남시 경우 성남벤처펀드를 2002년부터 운영 관내 기업 68개사에 총 945억 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4곳(나스닥 1, 코스닥 2, 코넥스 1)이 상장했고, 1개 기업이 인수합병(M&A)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용 종료된 1·2·3호 펀드 내용을 보면 86억 원을 출자, 평균 수익률 58.5% 기록해 약 234억 원의 수익을 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현재까지 276억 원을 펀드에 출자했다. 총 13개 펀드를 조성했고, 지금은 4~13호 펀드를 운용 중이다. 앞으로도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 펀드 운용에 대해 전문가들은 안전성 문제가 펀드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회장은 "새빛펀드는 수원시의 펀드라는 공익성을 가지고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안전장치를 만들고, 사업의 투자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펀드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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