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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누리는 찾아가는 문화서비스…경기문화재단, ‘누리터’ 운영 시작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2023년 약 60회로 운영 예정…포천·양주·연천·안성 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지난 29일부터 2023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 운영을 시작했다.

 

누리터는 이동이 편한 트럭을 활용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 또는 가맹점 방문이 이용자가 있는 곳을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2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18개 지역 29곳을 방문, 약 30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약 60회로 운영 횟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역적·환경적 차이로 발생하는 가맹점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북부와 농촌·산간 지역 등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찾아가 문화상품 장터와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누리터 운영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3월 29일 동두천시를 첫 시작으로 포천, 양주, 연천, 안성 등에서 예정돼 있다.

 

지역별 방문 일정은 문화누리 누리집 및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등에 공지되며, 방문 지역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며, 공연·영화·전시·도서·교통·숙박·관광시설·체육시설 등 전국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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