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지난달 21일과 28일 ‘농산물 포장 용기 지원사업’ 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옹진농협 관계자, 포장 용기 제작업체가 함께 참석했다. 포장 용기를 지원받는 농가 작목반 회장단과 마을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1일과 28일 각각 영흥면, 북도면에서 열렸다.
농산물 포장 용기 지원사업은 옹진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옹진자연’ 공동브랜드 이미지가 삽입된 규격화된 포장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은 농산물 포장 용기 지원으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옹진군 브랜드를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주민협의회가 개최됐다”며 “각 농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포장 용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