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관내 20여 개 기관과 함께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6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친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하고, 바이오산업을 수원시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6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친협의체'를 구성하고,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2024~25년에는 거점기능 부지를 확보하고, 기업·연구소·협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27년까지는 거점부지 개발 설계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협의체 활동을 통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포럼 등을 개최하고, 기업 유치·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클러스터 관련 각종 국가공모 사업을 협력·지원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멘토링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앵커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창업기업) 간 사업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수원시를 생명융합바이오 중심도시로 만들어 대기업·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