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해 화성비봉 A3BL 공공분양 잔여세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전산 추첨으로 부여받은 순번대로 원하는 동호를 지정하는 순번추첨 동호지정 방식을 먼저 실시하고, 같은 달 4일부터는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비봉지구는 계획인구 1만 6000여 명의 화성의 신 주거타운으로서 직주근접 입지는 물론 교통입지를 누리는 숲세권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거주지역 제한, 청약통장 유무, 과거 당첨 사실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020만 원, 전용 59㎡ 단일 평형 2.7억 원으로 총 659세대 가운데 잔여세대 315호가 청약 대상이다.
오는 21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접수(4월 26일~27일) ▲순번추첨 발표(4월 28일) ▲동호지정 계약체결(5월 2일~3일) 순으로 진행되며 남은 물량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체결(5월 4일)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수도권 일대에 이보다 낮은 가격의 새 아파트 공급이 불가능한 만큼, 위축된 분양 시장 속에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선점하려는 계약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