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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라스,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 선정

라스, 9일 대전 전서 멀티골 기록…팀 5-3 승리 기여
FC안양 박재용, K리그2 6라운드 MVP…부천 전 4-2 승리 앞장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외국인 장신 공격수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3 역전승에 앞장선 라스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용에게 패스를 내줘 팀의 첫 골을 도왔다.


이어 1-3으로 뒤진 후반 20분 이용의 롱 패스를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자신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고, 4분 뒤에는 페널티킥골로 3-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등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5-3 승리에 앞장섰다.


수원FC는 라스의 활약에 힘입어 후반 35분 윤빛가람과 42분 무릴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5-3, 대 역전드라마를 만들었다.


세 경기만에 승리를 맛본 수원FC는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이름을 올렸고,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라스와 함께 6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루빅손(울산), 황의조(서울)가 올랐고 미드필더에는 서진수(제주), 아마노(전북), 고영준(포항), 윤빛가람(수원FC), 수비수에는 박진섭(전북), 그랜트(포항), 김오규(제주)가 포함됐으며 골키퍼 자리는 백종범(서울)에게 돌아갔다.

 

 

한편 K리그2 6라운드 MVP에는 FC안양 박재용이 뽑혔다.


박재용은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안양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은 베스트 팀에 뽑혔고, 부천-안양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다.

 

 

박재용은 유정완(서울 이랜드)과 함께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안드리고(안양), 이시헌(서울 이랜드). 김진규(김천), 발디비아(전남), 수비수에는 아스나위(전남), 김재우(김천), 이재익(서울 이랜드), 주현우(안양), 골키퍼에는 문정인(서울 이랜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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