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는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이 LG전자 VS사업본부와 산학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LG전자 DNA+ 융합 트랙'을 신설해 자동차 관련 교육과 연구 협력에 나서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함께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DNA+ 융합 트랙은 두 기관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인턴십·해외연수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이다.
아주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 도로교통 분야에 선정돼 석박사 학위과정을 신설했고, 올해부터 첫 신입생을 받았다.
아주대와 LG전자는 앞으로 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및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학 장학생 선발 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