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는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한 공로로 권기호 수원시의회 의원과 오혜숙 의원, 배지환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기정 의장은 "올해로 특례시 출범 2년차를 맞았지만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갈 길이 멀다"며 "의회 조직 정원 확대 및 독자적인 예산권 확보 등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