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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노사 공동 무재해 안전 결의

안전활동 강화 위해 국내 최초 안전문화 파트 신설 운영 

 

HD현대인프라코어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파트를 신설, 안전문화 의식 및 중대재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14일 인천 본사 강당에서 조영철 대표, 오승현 대표, 안재선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등 관계자 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안전’을 전파하고 행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안전, 우리가 열(10)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년동안 진행된 안전문화 활동을 돌아보고,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 활동을 펼친 26개 그룹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어 굴착기 캐빈(운전석) 전용 지그(Jig)를 도입해 고위험 고소 작업을 없애고 조립 시간은 단축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 3정5S 활동으로 조직 내 80여건의 위험요인을 자체 개선한 사례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안재선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고 신뢰를 형성한다면 안전문화는 더욱 단단한 뿌리가 되어 당연한 가치로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철 사장은 “노조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사업을 함께 펼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안전문화가 일상이 되어 안전의 날 자체가 없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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