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회(이병진 위원장 직무대행)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안룡초 체육관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병진 직무대행, 김승원, 김영진 국회의원과 이병숙 경기도의원, 이재식, 장정희, 이희승 수원시의원 등 당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한 민주당, 하나 된 수원무'를 주제로 당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도 연설 영상을 시청하고,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훌라후프 돌리기', '희망 공 넣기' 등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당원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진 직무대행은 "정부가 지난 일본과의 외교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내년 총선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