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비행단 기지 강당에서 '한문철 변호사 초청 교통안전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서 장병과 군무원 등 400여 명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또 블랙박스 사고사례를 함께 보며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끝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부대원들이 올해 새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을 이해하고, 교통사고 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김은찬 10전비 수송대대장 중령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부대원들이 교통 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부대원의 교통법규 준수뿐만 아니라 부대 내 안전문화를 형성하여 좋은 비행단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