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자산운용이 한국 퇴직연금 특성과 금융시장 환경에 맞춘 생애주기펀드(TDF) ‘대신343 TDF’ 2종을 출시한다.
‘대신343 TDF’는 대신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를 활용한다. 글라이드패스는 TDF의 핵심 개념으로, 다가오는 은퇴시점에 맞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로드맵이다. 글라이드패스를 바탕으로 펀드 운용역의 시장 전망에 따라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실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한국인의 연령별 임금상승률과 퇴직연금 적립규모 등을 반영해 연금적립효과를 극대화한다. 운용 보수는 최대 연 0.35%이며 목표 은퇴시점은 2035년과 2055년 두 가지다. 판매사는 대신증권이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한국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펀드를 새롭게 마련했는데, 은퇴시점에 맞춰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가면서도 시장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운용으로 초과수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