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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펜싱의 뿌리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

엘리트 선수 육성 목적, 성안중-상록고-안산시청으로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 구축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은 안산시 펜싱의 근간이다.

 

안산시 G-스포츠클럽은 펜싱을 포함해 유도, 탁구, 축구, 씨름, 레슬링 등 총 6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활성화된 종목은 펜싱이다.

 

안산시는 2020년 7월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이 생겨나면서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안산 성안중-안산 상록고-안산시청으로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펜싱 저변 확대보다는 엘리트 선수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펜싱 종목 중 사브르를 다루고 있다.

 

초등부는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나뉜다. 처음 펜싱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3개월 동안 취미반에서 펜싱의 기초를 다진다. 취미반 학생들은 3개월이 지나면 선수반으로 전향할 수 있다.

 

'펜싱 엘리트 선수 육성'이라는 목적에 따라 3개월이 지난 학생들 중 선수반으로 전향하지 않는 학생들은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에서 계속 훈련할 수 없다.

 

초등부는 이승미 지도자가 맡고 있고 중등부는 조인희 지도자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의 이승미·조인희 지도자는 모두 성안중과 상록고 출신의 펜싱 선수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이 크며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펜싱 실력을 기르고 있는 초등부 꿈나무 6명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승미 지도자는 “선수부로 전향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도 있고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된 학생도 있지만 아이들이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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