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 커플'이 `하버드 커플'을 일단 따돌렸다.
청춘 스타들의 대결 구도로 관심을 끌었던 월화 드라마 대결에서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22일 첫 방송한 SBS 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시청률 6.6%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이날 전국 시청률 19.8%를 기록, 13.2%를 올린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눌렀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TV `영웅시대'도 고정 시청자 층의 큰 이탈이 없이 기존 10% 중반의 시청률(15.3%)을 유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서도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18.3%로 15.9%의 `영웅시대'와 14.3%의 `…하버드'를 압도했다.
첫날 시청률 경쟁에서는 소지섭-임수정 커플의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김태희, 김래원을 앞세운 `…하버드'의 공세를 뚫고 선방한 셈. 하지만 이후의 경쟁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버드'의 첫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의 상당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기 때문. `김래원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감탄했다'(zzzgggrrr), `김태희의 연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jylool)는 등 후한 점수를 줬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역시 독특한 상황 설정과 세련된 스타일을 앞세워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어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두 청춘 드라마의 경쟁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