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2023년 경기게임제작지원에 참여할 중소게임개발사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소재 게임 개발사 중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을 희망하고 오는 11월까지 상용화 버전 개발이 가능한 기업이다.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가볍게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분야로, 쉽고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과 짧은 개발기간이 특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의 ▲사업추진역량 ▲사업계획 ▲시장성 등을 평가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업체별 3000만 원의 개발지원금이 지급된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단순 조작방식으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짧은 개발주기로 중소 게임사의 제작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