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현직 교사들이 맞춤형 학습 제공’…인천시교육청, 맞춤형 학습드림코칭

5월부터 12월까지…학습결손 고등학생 대상
학습드림코칭단, 국어·영어 교사 61명 구성

 

인천의 현직 교사들이 학습결손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학습결손이 심각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많은 학생이 학습결손을 겪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을 기획했다. 개인별 학습 능력과 흥미에 맞게 학생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학습드림코칭단은 인천의 고등학교 현직 국어·영어 교사 61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개인적인 학습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설문조사 ▲개인별 학습유형검사 결과에 기초한 인지적‧정의적 영역 상담 ▲교과별 학습 코칭과 진로 탐색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코칭 가이드북을 제작해 인천의 일반고등학교에 보급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을 비롯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