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대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에 이병진 수원 망포초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1일 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수원시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26대 협의회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전체 선거인단 투표수 249표(무효 1표) 가운데 이병진 회장이 196표를 득표해 김은수 전 수원시의원(52표)을 꺾고 당선됐다.
이병진 회장은 "당선이라는 큰 영광을 주신 수원시 학교운영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학생 안전'과 관련한 교육예산의 증액으로 수원형 교육생태계를 만드는데 26대 학교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수원 세류초, 수성중, 수원고를 졸업하고 경기대에서 학사·석사를, 수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