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은 양주우체국의 우편·금융창구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양주우체국은 지난 1월 옥정동 903번지에 연면적 6732㎡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됐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양주우체국 개국으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옥정동 지역의 우편 서비스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우체국은 1월부터 우편접수 및 금융업무를 먼저 시작했고, 오는 9월 집배업무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양주우체국 신설로 주민들의 우정서비스 이용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