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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아라5초’ 교육부 중투심 통과…2026년 개교

송도 11공구 첫 학교설립
병설유치원·특수학급 포함…36학급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라5초 신설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아라5초(가칭) 설립 계획’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아라5초는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다.

 

1만 4000㎡ 부지에 일반 4학급·특수 1학급의 병설유치원과 1학급의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건립한다.

 

송도 11공구 첫 번째 학교설립으로 인근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약 800명의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앞서 2023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확정 후 추진 ▲개발지구 내 종합 학교설립 계획 수립을 부대 의견으로 재검토 결정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개발지구 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된 점과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해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 결과 두 차례 만에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2018년 7월 도성훈 교육감 취임 이후 36번째 학교 신설 승인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라5초 신설 확정으로 송도 11공구 지역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입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개교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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