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중소기업 근무 청년 1500명에게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한 자 ▲2023년 계약연봉 기준 3200만 원 이하인 자 ▲만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다. 앞서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 누리집(young.incheon.kr)에서 온라인과 모바일로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서류는 사이트 내 업로드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초본만 이메일(1s5b@i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1년간 30만 원씩 4회를 신청해 모두 1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1차의 경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인천시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2차~4차 신청은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및 외식, 영화 및 연극 등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