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시행중인 현금영수증이 하루평균 5만5천여건이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11월23일 현재 현금영수증가맹 업체수는 17만2천512개이며 지난 일주일간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총 44만1천60건으로 일일 평균 5만5천여건이고 최대 8만여건이 발급되었으며 주로 대형 유통업체나 주유소 등에서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금영수증가맹 업체수는 지난 16일 이후 매일 7천～8천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가입하고 있어 연말까지 40만개 이상의 가맹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상담원 30여명 규모의 현금영수증 상담센터(☏1544-2020)를 개통해 소비자들의 의문사항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상담건수는 3천700여건이며 이중 ARS이용이 2천100여건, 상담원연결 건이 1천600여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상담내용은 제도개요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가입 관련문의 등이다.
현금영수증제도 시범운영 기간 중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소비자가 확실하게 보상금추첨 대상이 되는 방법은 현금영수증 홈페이지(http: //현금영수증.kr)에 회원가입 후 현금영수증 발급 시 사용할 카드 등을 등록하는 것이다.
아울러, 시범운영기간 중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등의 절차를 한번만 거치면 내년 본격시행 후 별도의 절차 없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 중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에 대한 추첨은 19세 이상은 다음달 18일 KBS의 신용카드복권 추첨방송 시에, 18세 이하는 다음달 20일 오후 8시에 현금영수증홈페이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