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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인천시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

어린이집 1650곳 대상…사업비 30억

인천시교육청 모습.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
▲ 인천시교육청 모습.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올해 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인천의 어린이집 1650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한다. 3~5세 유아 2만 3000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비 격차를 완화하며, 질 높은 급식을 지원받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보 체계를 2025년부터 통합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9개 시도교육청을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했다.

 

선도교육청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과제를 정비하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유아가 다니는 기관에 따라 교육‧돌봄 환경의 차이가 발생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정책에 맞춰 교육청의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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