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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서 열리는 ‘봄날 돗자리 음악회’

19~21일까지 더샵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노을 명소로 불리는 롱비치파크를 배경으로 ‘봄날 돗자리 음악회’가 열린다.

 

더샵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봄날 돗자리 음악회는 준비단계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오는 20일 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부활 8대 보컬인 ‘정단(feat 트롬보니스트 이한진)’과 2007년 정규앨범 ‘안녕, 기억씨’로 데뷔한 ‘하이 미스터 메모리’,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마리나베이 합창단’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민경희 입주자대표회의 커뮤니티 이사는 “이번 봄날 돗자리 음악회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콘트라베이시스트 오정택, 아코디어니스트 박상민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가을과 올해 봄 음악회에 이어서 앞으로 돗자리 음악회를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의 대표 음악 축제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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