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가 의료취약 가구의 건강을 챙긴다.
동구는 지난 20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구는 동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거동 불편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인 6가구를 선정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간호사 2개 팀이 직접 방문했으며 진료, 투약, 검사(혈압·혈당·혈액), 영양수액 투여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가구당 쌀 10kg, 라면 1상자 등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안영미 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