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가 부동산 거래사고와 전세 사기 예방에 팔을 걷었다.
구는 지난 13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의 개업 공인중개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 종사자의 역량과 자질 향상을 통해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충원 교수가 맡았다. 그는 최근 문제인 전세 사기와 부동산 중개사고 등을 설명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와 전세 사기를 예방해 우리 지역의 주거 환경이 안정화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