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중부경찰이 대낮부터 벌어지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18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부터 교통 경찰과 지구대‧파출소 경찰력을 총동원해 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7개소에서 스쿨존과 유원지를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으로 단 2회 만에 음주운전자 4명을 적발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공론화된 만큼 경찰은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 음주단속을 매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음주운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란 인식을 갖고 안전운전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야를 불문하고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