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이 방범보안시스템을 운영으로 빠른 대응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에 대한 현장대응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18일 수원남부경찰서는 곡선지구대 관내 아파트에 대한 민관협력을 통해 원-패스(one-pass)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관내 43개 아파트 단지는 방범보안시스템으로 신속한 진출입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이번 협력으로 단지에 출입하는 경찰차 등 긴급자동차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신속한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상황발생시 공동주택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등 골든타임 확보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