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의 한 접착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21일 오후 12시 52분쯤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접착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등 2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중 1명은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50여 명과 장비 20대를 및 특수대응단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후 화재 발생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5분 큰 불을 잡는데 성공했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포천시는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이 지역을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