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2일 수원박물관과 경기대학교가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황종서 수원박물관장, 이세철 경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학생 참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박물관에서 프로그램·행사를 운영할 때 경기대 사회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사회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지난 4월 수원박물관이 개최한 ‘둠칫둠칫 박물관 벚꽃소풍’과 5월 ‘2023년 수원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또 오는 7월 1일부터 경기대 학생들로 이뤄진 ‘매홀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수원박물관 어린이체험실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박물관 행사를 열었을 때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며 “경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