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상인회와 경복대학교(KBU)가 22일 위한 KBU상생위원회 포럼을 개최하고, 진접로 일원에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경복대학교 우당관에서 포럼에서는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시와 읍 관계자,대학교 관계자 등 총 26명이 KBU상생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고 이들은 앞으로 지역과 대학,행정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진접읍 주민총회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여기는 진접역, N-대학로' 조성 사업을 통해 진접읍이 한 단계 업 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와 대학의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는 매주 토요일 진접역 물놀이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열고 있고, 오는 8월에는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버스킹이 예정돼 있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