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공고 건축디자인과 동문회 가족한마당 행사가 24일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동문회 역대 회장을 비롯해 안교관 수원공고 교장, 이영기 건축디자인과 동문회장, 김영진 국회의원 등 내빈과 동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회는 '추억마당', '체험마당', '가족한마당' 등 주제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교관 교장은 "수원공고 건축디자인과는 50회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과"라며 "앞으로 수원공고 재학생들이 선배님들과 같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기 동문회장은 "수원공고 건축디자인과에서는 건축사 200여 명, 기술사 30여 명을 배출했고, 최근 10년 동안 건축공무원 90명 이상을 배출했다"며 "후배들이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