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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사전점검... 한창섭 행안부 차관 동행

 

 

파주시는 지난 23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임진각코스를 점검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디엠지평화의 길’이 개통될 예정이다. 디엠지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부터 강원 고성군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10개 시·군 접경지역을 걷는 도보 여행길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및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디엠지 평화의 길 제8길(파주시 임진각)을 걸으며, 민간인통제구역인 DMZ 내 보행 안전과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 ‘1차 디엠지 자유·평화 대장정’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이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역사적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군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시설을 순회했다. 캠프그리브스는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다 경기도에 반환한 군 기지로서, 평화안보 체험 시설과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 내 최초의 유스호스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디엠지 평화의 길은 자연과 생태를 만끽하며 평화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나가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파주시는 평화의 중심도시로서 디엠지 자유·평화 대장정의 성공적 개최와 디엠지평화의 길 방문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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