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과 메타버스 수영장 구축 및 활용을 통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생생존수영 교육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4월 10일 산운초를 시작으로 총 10개교, 3~4학년 대상의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생존수영장을 별도로 구축해 참여 청소년들이 수련관에 오기 전, 메타버스를 통해 수영장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생존수영교육은 학급당 5일 동안 진행되며 일자별로 수영장 및 물 적응, 물속 호흡 및 기구 생존 뜨기, 맨몸 생존 뜨기, 물속 잠수 및 물속에서 개인 체온 유지, 배면 뜨기와 물속에서 10m 이동하기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