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은 1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수원지구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산물 품질경영 시연회'를 개최했다.
중앙회 조대영 상무, 지역농협 조합장, 품질관리사 및 시군지부 지부장, 유통전문역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이 번 행사에는 중앙회의 '농협 농산물 품질경영시스템 구축방안' 설명과 장호원농협의 품질관리 추진사례 발표 등 농산물 품질경영과 농협 유통사업의 질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농협 최초로 전처리 시설을 갖춘 수원지구원예농협의 양상추 전처리와 배 선별 및 적재과정 등 시연을 통해 농업시장 개방화의 시대에 대응한 산지 유통개선과 체계적인 품질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농협은 이번 행사가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제1추진과제인 유통사업 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산지의 품질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출하 농산물의 품질경쟁력 제고로 시장과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