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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도와 함께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 실시

청소,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서비스, 냉난방기 등 지원
·지원 아동 가구 수,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48가구→239가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와 함께 ‘2023년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곰팡이가 피거나 냉·난방이 안 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위해 청소, 소독·방역, 도배·장판, 냉난방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경기도와 함께 2021년부터 매해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 239가구(전년 대비 5배 증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 중 도내 최저 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기준 43㎡ 미만) 주택 또는 지하층(또는 옥탑방)에 거주하는 가구다.

 

지원 내용은 ▲ 곰팡이 제거 등 청소,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공기청정기 지원 ▲ 냉난방기, 세탁물 건조기 지원 ▲ 수납·정리서비스, 세탁기 지원 등이다.

 

경기도는 본 사업을 위해 사업 수탁 기관인 GH에 가구당 약 300만 원을 교부하고, GH는 경기도 및 각 시‧군으로부터 총 239가구를 추천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GH와 경기도는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관리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내년 사업 대상 및 규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공간을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 및 공간복지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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