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소방서가 관내 초등학생들로부터 따뜻한 응원이 담긴 편지를 받은 사례가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수원남부서는 지난 5일 수원망포초등학교 4학년 7반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 28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망포초 학생들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수원남부서 소방관들에게 정성어린 손 글씨와 재치 있는 그림 실력으로 감사 인사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에는 ‘항상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소방관님 사랑합니다’, ‘소방관님이 있기에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등 훈훈한 내용이 담겼다.
이종충 서장은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는 지금껏 받았던 그 어떤 선물보다 더 값지고 감동적이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